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문토 커뮤니티 운영 기획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루피 닮은 송민지입니다
평소에 즐기는 취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저는 취향 유목민이어서, 한 가지를 엄청나게 디깅하기 보다는 찍먹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요즘 트렌드라면 한 번씩은 경험을 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 그럼에도 꾸준히 하는 취미가 있다면 주류에 관심이 많아 와인, 위스키, 전통주의 맛과 향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연 경관이 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필름 카메라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있다면 언제나 환영이에요~
참여했던 문토 소셜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최근에 ‘디지털 디톡스’ 모임을 다녀왔는데요! 회사 특성상 회사에서 휴대폰을 안 보는 것이 이상할 만큼 휴대폰과 밀접하게 생활을 하고 있어요. 조금은 휴대폰과 떨어져 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 신청한 모임이었는데, 정말 휴대폰과 스마트 워치를 두고 목적지 없이 4~5시간 동안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임이었어요. 극강의 효율을 중요시하는 저에게는 밖에서 온라인 지도와 맛집 지도가 필수였는데, 향기에 이끌리는 대로 점심 장소를 정하고 햇빛에 이끌리는 대로 카페에 들어가고 발길이 닿는 대로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참 힐링 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회사에서 지원비도 나와서 행복한 힐링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문토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저는 미국 와이너리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근무를 하다가 코로나 시기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희열과 보람을 느끼는 성향이라 호텔에서도 업무 만족도가 높았지만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한정적이라는 것이 아쉽더라고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직업를 찾던 와중에 취향과 관심사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며 라이프 스타일 문화를 만드는 커뮤니티 운영 기획 매니저로 문토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문토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이전에는 문토 소셜링 담당자로 셀렉티드 호스트 관리와 소셜링 콘텐츠의 결을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하다 현재는 소셜링 뿐만 아니라 클럽, 챌린지까지 문토의 다양한 모임들을 통해 호스트와 멤버들이 앱에서 즐겁고 유의미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문화와 구조를 만드는 기획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운영 기획 매니저 직무를 선택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도 문토를 다니면서 저의 적성을 찾게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CX 매니저로 입사를 했지만, 여러 크고 작은 기획들을 하면서 제가 기획 업무를 좋아하고 적성에 잘 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좋은 기회로 현재는 운영팀에서 커뮤니티 운영 기획 매니저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 기획 매니저 직무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좋은 점: 내 아이디어를 몇 십만 유저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다!
학창 시절부터 아이디어를 뽑아내고 실현하는 과정을 즐기는 편이었는데요! 제가 낸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바로 적용되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 유저들이 앱에서 즐겁게 즐기고 있는 후기들이 올라오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어요. 유저들의 행복한 반응은 운영팀을 움직이게 하는 도.파.민.
힘든 점: 끊임없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
유저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운영팀이기에 회사의 중대한 결정들은 운영팀에서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그만큼 유저들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매주 끊임없이 고민하고 높은 실행력으로 적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와 성과를 측정하며 달려가는 부서이기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목표 지향적 성향을 가진 분이라면 정말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계신가요?
제 책상에도 적혀있지만, 개인적으로 문토가 ‘새로운 경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많은 커뮤니티 플랫폼 중에 하나가 아닌 취향과 관심사를 통해 회사 밖의 나를 찾아갈 수 있는 자아실현 공간이 되어 우리 세대에 꼭 필요한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문토에서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운영팀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유저들이 문토를 이용하며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해주실 때 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 제가 나간 한 소셜링에서 호스트 분이 본인의 올해 목표가 회사와 기존 지인을 제외한 30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인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문토를 시작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나간 모임은 그 30명을 채우는 마지막 모임이었는데, 문토에서 모임을 진행하며 30명 이상의 사람을 만났고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들으며 본인의 세상을 확장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때 우리가 단순히 사람들을 취향과 관심사로 연결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넓히고 삶에 전환점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에 뿌듯함과 책임감을 함께 느꼈던 것 같아요.
지원하기를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문토 자랑 한말씀 해주세요!
호텔리어로 일을 할 때만 해도 커뮤니티 운영 기획 매니저 직업을 가지게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요 본인이 반복되는 업무보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화하여 실현시키는 것을 즐기는 주체적인 사람이라면 스타트업에 잘 맞으실 것 같고, 일뿐만 아니라 삶을 즐길 줄 아는 분이라면 문토와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다정한 프로들로 가득한 문토에서 즐겁고 치열하게 MZ세대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지원해 주세요 ~!